스테이 옥도


Location _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Area _ 148 m² 

Use _ 스테이

Completion _ 2022 . 08

Photo _ 김진철

Space design / Landscaping



군산시 무녀도 어촌 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섬의 낮은 언덕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방이 여러 개로 나뉜 민박업의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었던 곳으로, 여러 팀을 수용하는 것 대신 한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스테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다. 이에 우리는 기존 판넬 구조 건물에서 외벽만을 유지하고 내부 칸막이벽들을 모두 제거하여 쾌적한 공간감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업을 하였다.


안개와 노을과 빛나는 햇살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연하일휘(煙霞日輝)’를 주제어로 하여, 섬마을 언덕 위 한적하고 여유로운 쉼의 공간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공간 곳곳에 툇마루와 가구 등 한국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하였고 내부 곳곳에서도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을 구성했다.


기존에 시공되어 있던 외장재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부 보수 작업을 거쳐 따뜻한 아이보리톤의 스타코플랙스 작업을 하였다. 지붕재 또한 기존에 마감되어 있던 아스팔트 싱글의 작업 시점이 오래되지 않아 그대로 사용하였다. 내부는 베이지와 브라운 톤 베이스에 채도 낮은 목재의 색감과 석재의 질감을 통해 차분하고 안락한 곳으로 만들고자 했다.


색다른 경험을 위해 조성한 다도 공간은 마치 툇마루에 앉아있는 느낌이 들도록 기존 바닥과의 단차를 주었고, 자쿠지에서는 외부의 풍경을 감상하며 목욕을 즐길 수 있게 창을 내었다. 침실에는 간접 조명과 목재 가구를 배치하고, 창 너머로 보이는 외부 공간에 담을 쌓아 만든 작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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